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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22 바람 부안 여행기 - 둘째 날 (2)
바람 부안 여행기 - 둘째 날
서해안에서는 주로 낙조를 보기 위해서 오는데
서해안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다고 한다.
그 중에 한 곳이 바로 월명암의 일출이다.
우리도 일출을 보기 위하여 꼭두 새벽부터 일어나서 설쳤건만.
월명암을 어떻게 가야 하는지 모르고 일단 지도를 보고 출발부터 하였다.
역시 월명암 들어가는 길은 못 찾고 아침 해는 뜨고 말았다.
나중에야 월명암 들어가는 입구를 찾았다. 하는 수 없이 아침을 먹으러 출발.
변산온천에서 바지락죽을 먹기로 하였다. 유명한 변산온천산장으로...
허걱 그러나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아침 7시 10분 정도였던가?
하기사 이렇게 아침 일찍 부터 가게 문을 열리가 있겠는가?
영업은 오전 8시부터 한다고 한다. 조금 기다리가 그냥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변산온천산장의 바지락죽이 유명하다!!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등대를 보러 온 사람도 없었다. 사진 많이 찍고...
어제 저녁 때 왔을 때 컴컴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아침에 오니 경치가 넘 좋았으~~!!
어제 포장마차에서 횟거리를 먹은 아줌마와 한컷~~!!
위도... 핵폐기물 유치로 떠들썩 했던 바로 그 위도라는 섬이다.
격포항에서 위도까지는 배로 40분 정도 걸린다.
위도 여행기를 살펴 봤는데 위도 여객항 근처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위도를 한바퀴 돌았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도 그럴 생각이었는데. 뭐 날씨도 춥고 어찌할봐를 몰랐는데.
마침 마을 버스가 있었다. 버스 기사 아저씨께서 그냥 버스를 타라고 하신다.
그러면 위도를 한바퀴 돈다고. 그래서 버스를 탔다. 운저기사 아저씨께서 운전을 하시면서
군데군데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다. 와 참 친절한 아저씨구나 했는데.
위도를 한바퀴 돌고 버스에서 내리는데 요금이 한 사람당 2천원씩 받았다. 어린애도 똑같이 2천원.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약간의 봉사료를 받았다는 거다.ㅡ,.ㅡ;
뭐 위도에 3군데의 해수욕장이 있었는데. 정말 아담하고 너무나 조용해 보였다.
나중에 해수욕장을 갈 때 사람들이 많은 유명한 해수욕장 보다는 이런곳이 더 좋을 거 같다.
배를 타고 다시 격포항으로 나와서 우리가 찾은 곳은 바로 불멸의 이순신 장군 촬영장.
전라좌수영 촬영지였다. 입장료는 없는데 주자료가 2천원이었다. 뭐 2천원 정도야.
주차료를 내고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을 쭉~~욱 따라 갔다. 여기저기 보이는 전라좌수영 촬영 셋트.
여기저기 깨진 기와장 하면 무너진 건물의 일부분 등등. 그리고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행태.
참 안스럽다. 이렇게 멋진 곳이 관리 허술로 망가지고 있는 모습이.
기대를 많이 해서 인지 그다지 볼거리는 없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왕의 남자를 촬영했던 부안영상테마파크.
주차료를 무료고, 성인 입장료만 3천원 이었다.
이순신 촬영지 보다 규모도 크고 볼거리도 많았다. 들어가다 보니 화살을 쏠 수 있는 체험장이 있었는데.
10발에 2천원 이었나? 암튼 재열이랑 5발씩 나눠서 쏴봤다. 화살 쏘는거 보기보단 어려웠다. 재미도 있었고.ㅎㅎ
이곳저곳 둘러보고 왕의 남자 촬영했던 곳도 가보고.. 정말 재미있게 구경하다가 왔다.
정말 한번 가 볼만 하다 원츄~~!!
다음 여행지는 프라하의 여인에서 상현이가 혜주를 데리고 부안에서 나무에서 새집을 걸어두고 소원을 빌던곳.
바로 모항이란는 곳이다. 큰 기대를 하고 갔었건만. 벌써 촬영이 끝난지 오래되서 그런지.
나무에 새집은 걸려있지 않고 그저 썰렁 그 자체였다. 뭐 볼거리 없음.ㅡ,.ㅡ;
모항에도 이순신 촬영에 사용했던 조선 판옥선이 있는데... 여기저기 붕괴되고 그냥 폐품갔았다.ㅡㅡ;
식당 아주머니께서 젓갈에 대해 설명을 해줬는데.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
암튼 이날 저녁때 공기밥을 3그릇 씩이나 먹었다 배가 고팠나 보다.ㅎㅎㅎ
그리고 둘째날은 모항의 찜질방에서 잤는데. 한사람당 5천원씩이다.
뭐 저렴한 편이긴 한데 그다지 시설이 잘 되어 있지는 않다. 싼맛에.ㅎㅎㅎ
둘째날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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