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Review/Cinema'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06/12/04 크리스마스엔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 (4)
  2. 2006/11/01 마음이... (2006) (3)
  3. 2006/09/21 사랑은 비를 타고 (Singin' In The Rain, 1952) (4)
  4. 2006/09/05 태양의 노래(タイヨウのうた, 2006) ★★★★☆ (4)
  5. 2006/08/20 식스틴 블럭 (16 Blocks, 2006) ★★★
  6. 2006/08/19 네가 정녕 한반도냐? (★★★) (2)
  7. 2006/04/02 두사부일체에서 획 하나 찍어 만든 영화 ★★
  8. 2006/03/21 무인 곽원갑(★★★)

크리스마스엔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

크리스마스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영화는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이다. 서로 다른 에피소드들이지만 각각의 에피소드가 '사랑'이라는 고리로 연결되어 마치 하나의 에피소드인양 잘 어울려 한편의 멋진 영화가 되었다. 이 영화를 처음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어로 더빙된 걸 봤는데 그냥 거의 영상만 보는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그 때의 감동이란. 다시 봐도 멋진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특히 마크가 친구의 부인인 쥴리엣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이 제일 멋진 명장면인거 같다.



아마 이 영화 이후에 이런 방법으로 프로포즈한 사람들도 꽤 있을 법한... 참 신선한 방법이었다.

크리스마스에 맞춰진 영화라 그런지 캐롤송도 몇 곡 나오는데 들어보자.
'Christmas is all around' -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

사랑하는 연인들과 함께 보면 좋은거 같은 영화, 올 크리스마스에 같이 보는건 어떨까?

동기의 평점 :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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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마틴 2006/12/13 18:58 address edit & del reply

    사랑 고백 방법으로 많이 쓰이고 있으나,
    사실 저장면 너무 마음 아픈 장면이었는데.. 후후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욤~

    • BlogIcon Dongki 2006/12/13 23:14 address edit & del

      앗..마틴님 반갑습니다.^^
      저도 저 장면이 안탑깝고 마음 아픈 장면이었습니다.
      그런만큼 기억에 오래동안 남을 수 있었나봅니다.^^
      마틴님의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 고맙습니다.^^

  2. BlogIcon sheepa 2006/12/14 12:13 address edit & del reply

    노래재생부분이 너무 맘에 드는데요*.*

    • BlogIcon Dongki 2006/12/14 22:27 address edit & del

      sheepa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그래도 Flash Mp3 Player가 탐이 났었는데..
      http://sumomo.tistory.com/2692219
      여기 가시면 티스토리에서도 Flash Mp3 Player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꼭 성공하시길 빌게요~~!!

마음이... (2006)

유승호 감독의 마음이. 인간과 동물의 정다운 이야기를 다룬 따뜻한 영화다. 스토리의 구성도 괜찮고 감동적인 측면도 많고 쓸쓸한 가을에 볼만한 영화다.
모든 드라마나 영화의 끝은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바라는게 시청자나 관객의 입장이라 그런지... 마음이이와 소이가 살얼음이 깨지고 물 속에 빠졌을 때.. 마음이는 무사히 얼음 구덩이를 빠져 나오는데.. 소이는 그냥 물속에 가라 앉는 장면에선 우리의 마음이가 슈퍼맨이 된거 처럼 다시 물 속으로 뛰어 들어가 소이를 구해 올 줄 알았는데.. 그냥 소이가 죽는 걸로 끝낸다. 어찌나 안타까운지... 소이역으로 나온 김향기란 아역.. 정말 귀여웠는데...^^
그리고 두목의 개 베키와 싸우는 장면에서는 당연히 마음이가 베키를 때려 눕히기를 바랬건만... 싸움이 되질 않았다.
몇 가지 깔끔하지 못한게 있었는데. 찬이가 동생 소이를 위해 버스비를 아껴 아이스크림을 산다. 그러나 차비가 없던 찬이 아이스크림을 들고 뛴다. 마음이와 오빠를 기다리던 소이. 드디어 버스가 왔지만 오빠는 없다. 그러나 바로 얼마 후 오빠가 저 멀리서 뛰어 오고 있는게 아닌가. 도대체 찬이의 뜀박질 솜씨는 어떻길래.. 그 먼 거리를 뛰어 왔으면서도 버스와의 차이가 거의 없다뉘~~!! 또 두목과 두목의 개 베키로 부터 도망 치는 장면에서도 바로 앞에 있었는데... 한 참 뒤에 쫓아 오는건 뭔지.ㅋㅋ

동기의 평점 : ★★★★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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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2/01 19:11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Dongki 2006/12/01 23:22 address edit & del

      블로그에 댓글 달았습니다. 고맙습니다.^^*

  2. 양미지 2007/04/17 17:30 address edit & del reply

    져는 오늘이 현장학습이여서 기사아져씨께서 마음이를 틀어 주셔서 봤습니다.정말 슬퍼서 울음을 2번씩이나 터뜨렸습니다.특히 소이가 죽는장면 마음이가 베키에게 많이 물려 상처가나서 쓰레기 장에 버려지는 그 장면에서 울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이를 다 못 보았습니다.

사랑은 비를 타고 (Singin' In The Rain, 1952)

이 영화가 나온지 벌써 50년 이란 세월이 흘쩍 지났지만, 지금봐도 정말 대단한 명작임에는 틀림없다.
언제나 봐도 볼거리가 많고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 당시에 이 정도로 훌륭한 뮤지컬 영화를 만들어 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역쉬 위대한 진 켈리(Gene Kelly). 특히 진 켈리가 극중 사랑하는 캐쉬를 집앞까지 바래다 주고 억수로 쏟아붓는 장대비 속에서 우산을 휘두르면서 춤을 추는 장면은 정말 명장면 중에 명장면이다. 나도 가끔 이렇게 비오는 날 춤추고 싶지만. ㅋㅋㅋ


<진 켈리의 사랑은 비를 타고 명장명~~!!원츄~~!!>


도널드 오코너(Donald O'Connor)와 진 켈리의 공연


여주인공 캐쉬역의 데비 레이놀즈(Debbie Reynolds)의 공연

이렇듯 이 영화는 정말 볼거리가 다양하면서도. 영화 전반의 흐름이 매끄럽다. 다만 마지막 부분에 진 켈리가 새 영화의 구성에 대해 설명하는 약간의 회상하는 부분이 약간 뜬금없는 거 처럼 영화 전체적인 흐름에 맥을 살짝 끊어 놓는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그래도 워낙 배우들의 춤솜씨와 안무, 음악들이 잘 어울려 환상의 뮤지컬 영화를 만들어 낸거 같다. 근데.. 극중에 리나역에 나오는 배우의 목소린 정말 영 아니였다. 내가 보기엔 겉보기 등급도 그리 인기 끌만한 등급은 아니였던거 같은데.. 왜 리나의 말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박경림이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 여하튼 반세기가 지나서 봐도 아주 훌륭한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반세기가 아니라 영원히 훌륭한 영화로 길이길이 남을 만한 교과서적인 영화라 할 수 있겠다.
동기의 평점 : ★★★★☆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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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nfree 2006/09/21 23:28 address edit & del reply

    전편을 감상해 보진 않았지만, 위의 동영상을 보니,
    역시 이 영화의 진명목을 엿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singing in the rain ~ ♬
    참 활기차고 낭만적인 노래네요 ^^

    • BlogIcon Dongki 2006/09/22 11:20 address edit & del

      nfree님 안녕하세요.. 위에 있는 동영상 말고도 영화 보는 내내 보는 즐거움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꼭 한번 봐 보세요.. 후회 하지는 않을겁니다.^^*

  2. BlogIcon iris 2006/10/04 19:15 address edit & del reply

    와~ 로멘틱하네요 ^^ 기분 좋아지는 음악들이군요 ~~

    • BlogIcon Dongki 2006/10/07 18:35 address edit & del

      진켈리가 여주인공 캐쉬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씬이 있거든여. 그 장면도 아주 낭만적입니다. 한번 봐 보세요~~!!

태양의 노래(タイヨウのうた, 2006) ★★★★☆

인터넷 라디오 방송 뮤클캐스트를 듣다가 어느 CJ께서 추천하신 영화 '태양의 노래'
태양을 보면 죽는 희귀한 병에 걸린 소녀와의 가슴 아픈 사랑을 담은 영화다.
그런 사랑의 감정을 OST가 뒷받침 해주는 괜찮은 영화다. 이 영화를 보면서 새롭게 알게된 유이. 유이(YUI) 음 청순하고 예쁜이미지에 파월풀한 가창력 정말 멋지다. 매력적인 마스크는 아닌데 기타 치면서
노래 부르는 영화 속 유이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정말 나도 영화속의 길거리로 들어가 그녀의 노래를 들어 보고 싶다.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대화는 코지가 카오루에게 했던 "태양이 지면 만나러 갈게"
맨날 농땡이 치고 수업 시간에 잠만 자는 녀석의 머리에서 저렇게 놀라운 말이 튀어 나오다뉘. ㅎㅎ


영화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유이의 'Good-bye days'

전반부 카오루가 길거리에서 부르는 똑같은 곡이 있지만 영화 마지막에 나오는 이 노래는
사람의 심정을 더욱 벅차게 끌어 올리는 그 무언가가 있다.
바로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해 사랑을 고백한 노래.
이것이 그녀가 사랑하는 이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에...

태양의 노래 드라마도 있는거 같은데 극 내용은 영화랑 비슷하지만 배역이 틀린거 같다.
영화에 비해 드라마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거 같다. 스토리 전개도 괜찮고 뛰어난 OST.
사랑하는 연인들끼리 꼭 봐야할 영화 중에 하나이다.

동기의 평점 : ★★★★☆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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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애플맨 2006/09/05 15:26 address edit & del reply

    동영상기능 좋아 괜찮은것 같은데,,

    • BlogIcon Dongki 2006/09/07 09:22 address edit & del

      동영상 기능 아주 맘에 드는데..앞으로 자주 이용해야 겠으~!!

  2. BlogIcon HE 2006/09/14 18:31 address edit & del reply

    방문 감사합니다. ^^; 트랙백 넣어 드렸어요 ~~

    먼가 탁하고 단호히 잘라버린 엔딩이 좀 어색한듯 했지만 나름대로 좋은 엔딩으로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진부한 것 보다야 났죠. ^^

    • BlogIcon Dongki 2006/09/16 13:54 address edit & del

      HE님 안녕하세요... 저도 넘 갑작스레 카오루가 죽어서 좀 서운하긴 했지만 그래도 긴 여운이 남아서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식스틴 블럭 (16 Blocks, 2006) ★★★

이 영화에서 다이하드의 맥클레인은 죽었다!
예전 다이하드에서 보여 주었던 날렵한 움직임은 사라지고 중년의 중후한 몸매와 술에 찌들어 제 몸 하나 제대로 거느기도 힘든 그의 모습을 이 영화에서 봐야한다.
식스틴 블럭은 <리셀 웨폰> 시리즈의 리차드 도너 감독이 만들었다는게 의심 스러울 정도로 실망감을 안겨준 영화다. 그 다지 숨 죽여 봐야 할 액션이 있는 것도 아니고 뒤통수를 치는 반전 치고는 너무나 뻔한 내용의 그냥 킬링 타임의 영화 정도 였던거 같다.
이 영화에서 보여준 브루스 윌리스의 실망 스런 모습을 과연 '다이하드4'에서는 충분히 만회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망가진 몸매 가지고 예전의 날렵한 액션씬을 다 소화해 냈을지가...
암튼 다이하드4 기대해 보겠으~!!

동기의 평점 : ★★★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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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정녕 한반도냐? (★★★)

한반도란 영화를 보고 감상평을 써야 하는데, 막막하네. 왜냐면 이 영화를 보고 딱히 이런 영화다 라고 평하기가 애매하다. 우선 이 영화의 장르가 네이버 무비 - 드라마,액션,스릴러, 무비스트 - 드라마, 액션, 팩션 블록버스터, 시네21 - 드라마, 액션 으로 나와 있다.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액션. 어딜봐서 이 영화가 액션이라는 건지. 액션씬 거의 없었던거 같은데, 설마 옥새를 찾아 가지고 돌아오는 국정원 차량에 장착 되어 있던 차량이 폭발하고 최민재 박사가 납치 비슷하게 되는 부분을 보고 액숀이라 그러는건가? 그냥 차라리 드라마라나 팩션이 맞을거 같다.
그리고 왜 제목이 한반도 인가? 한반도가 아니라 남한, 즉 대한민국 아닌가? 영화 초반에는 경의선 철도 개통식에 북한 관계자들도 참가한다. 남한과 북한의 화해 무드와 통일이 거론되는 시국에 일본의 그와 같은 만행(?)이 저질러 진다면 과연 북한은 이와 같은 중대한 일을 가만 보고만 있을 거 같은가? 그러나 영화에서는 북한의 어떠한 움직임도 보여주질 않는다. 하다 못해 북한측의 공식적인 입장 발표도 없이 그저 영화 첫 부분에 경의선 개통식에 얼굴만 보이고 끝난다. 이게 진정한 한반도 인가?ㅡ,.ㅡ;
그리고 시나리오의 전개가 말끔하지 않다. 나는 영화를 볼 때 시나리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한반도에서는 몇 가지 깔끔하지 못한 시나리오가 눈에 띈다. 이 영화 속에는 대중, 국민의 여론이 없다는 거다. 이렇게 국가의 거대한 문제에 분명 국민의 여론도 살펴야 할 텐데 대통령, 조민재 박사와 이에 반하는 세력 권총리와 일본외상 뿐이였다. 또, 과연 일본이 한국을 압박하려고 동해에 일본의 이지스함과 군대를 보내 일촉즉발의 전쟁도발을 할 것인가? 그리고 대통령이 물을 마실 때 분명 누군가 물에다 무슨 약을 타고, 그 물을 마신 대통령은 혼수상태에 빠진다. 그럼 당연히 수사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 아무런 수사도 없고 그냥 조용히 넘어가고. 또 그렇게 혼수상태였던 대통령이 일본과의 조인식날 기적같이 의식이 돌아 온다. 그러나 가장 압권은 이 영화의 마지막 엔딩씬. 국무총리인 문성근과 대통령인 안성기가 뜨거운 논쟁을 하다가 국무총리가 사표를 내고 나가는 장면. 그리고 이 영화의 마지막대사 "권총리!!"
설마 난 이게 마지막 대사는 아니겠지. 이렇게 끝나는건 아닐거야 했는데.. 으으으.. 이게 정말 이 영화의 마지막 대사였다. 상영시간 147분 2시간 30분 동안 무엇을 본건지. 강우석 감독은 한 영화에 너무나 많은걸 보여 줄려고 했던게 아닌가 싶다. 그러다 보니 막 떠벌리게 되고 시간이 없자 그냥 얼랑뚱땅 영화를 끝내 버린듯한 느낌. 정말 이 영화 마지막에 그나마 괜찮게 보아오던 영화가 한 순간에 싹 무너지고 말았다.
그렇다고 이 영화에 실망한 한건 아니라 괜찮았던 건 국정원 내부의 모습을 IT 강국다운 모습으로 훌륭하게 표현했다는 점과 과거의 영상을 적절하게 삽입한거. 특히 명성황후의 시해 장면과 고종황제의 독살 사건은 정말 뭔가 내 가슴을 물컹하게 만들었다.
그런나 이러한 장점들 보다는 단점들과 민족주의 부각이라는 문제로 많은 비평가들의 혹평이 나오고 있다. 정말 강우석 감독이 욕먹을 각오를 하고 만들었다고 했는데...

동기의 평점 : ★★★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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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ainydoll 2006/09/05 21:02 address edit & del reply

    영화보면서 '시나리오 누가 썼나' 심각하게 고민한 작품입니다. 배우들은 좋은데 강우석 감독, 가끔가다 스토리를 제대로 이어가지 못하는 느낌을 주더라구요. 흠흠... 참 난감한 영화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_-;;

    • BlogIcon Dongki 2006/09/06 11:52 address edit & del

      한반도는 강우석 감독이 정말 욕먹을 각오를 하고 만들었다고 하는데.
      욕먹을 걸 뻔히 알면서 왜 그러셨는지...
      하기사 감독이라면 이런저런거 다 해봐야 그 만큼 역량이 많이 생기겠져.
      다른건 다 모르더라도 스토리 엉망인건 절대 못 참아요..ㅋ
      '공공의 적' 같은 강력한 포스의 영화를 기대해 봐야져~~!!

두사부일체에서 획 하나 찍어 만든 영화 ★★

투사부일체. 이런 영화를 보고 리뷰를 써야 하는지 의구심이 들지만.
정말 어떻게 이런 영화가 흥행가도를 달렸는지 어처구니없다.
완전 작품성 꽝, 억지웃음, 전편과 똑같은 시나리오, 애드립의 난무.
TV 예고편에 나왔던 내용이 이 영화에서 억지 웃음의 총체.
더 이상 볼 거리는 없다.

내가 생각한 이 영화의 흥행성공 이유는
1. 적절한 시기의 개봉일자 - 설날이라는 명절때를 노려 개봉한 점.
2. 출연 배우들의 TV쇼 프로그램 나들이 - X맨이나 기타 유명 쇼 프로에 출연하면서
자연스레 영화 홍보
3. 전편에 대한 기대 심리.
4. 이러한 모든 것들이 CJ엔터테인먼트의 마케팅.


더군다나 더욱 같잖은건 이런 엉성한 영화에 결말이 두 가지 란다.
원래 상영된 결말은 오상중 두목이 글로벌 시대에 맞춰 외국으로 유학을 가도록 권하는 장면
또 다른 하나는 두식이가 그의 부하인 대가리와 김상두에게 너희들도 학교를 가야겠다고 말하는 장면.

이런 두 가지의 다른 결말을 보이고 있다.
결말이 다르지만 불안한 점은 이런 결말로 미루어 볼 때
두사부일체 3가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 거다.
과연 또 어떤 쓰레기 영화를 만들어 낼지... 함 기대해 보마.

동기의 평점 : ★★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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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곽원갑(★★★)

정말 멋진 장면. 나도 이런 곳에 한번 가보고 싶다.

곽원갑의 머리를 감겨주는 마음씨 고운 월자

월자역을 맡은 손려.. 82년생이란다.ㅡ,.ㅡ;

그의 마지막 채취를 간직하기 위해


실제 인물 곽원갑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이연걸의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다.
그러나 나는 극중에 나오는 액션씬에 마음을  빼었겨다기 보단.
곽원갑이 제자의 오해로 진사부를 죽이게 된다. 그로 인해 자신의 딸이 복수의 희생양이 된다.
정신적 충격을 입은 곽원갑이 홀연히 어디론가 떠나고,
강가에 빠진다.(아마도 자살을 시도했던 거 같은데)
그가 깨어난 곳은 이름 모를 어느 농촌이었다.
극 중반부에 나오는 이 마을은 전형적인 중국 농촌의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다.
그 영상미가 너무나 아름답다. 거기서 만나는 맹인 월자의 자상한 마음과
자연을 느끼며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그 곳 사람들을 통해
곽원갑도 마음의 평정을 찾아간다..
곽원갑이 떠나는 날. 월자는 이런날이 올 줄은 미리 예감하고 있었다는듯. 애써 태연해 한다.
떠나기전 곽원갑의 얼굴을 두 손으로 만져보는 것 만으로... 그의 채취를 간직한다.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고 그렇게 그 곳을 떠나게 된다.
극 후반부에 세계무술 대회 4회전에서 일본의 전중안야와 싸우게 되는데.
일본 재력가의 음모로 곽원갑은 독에 중독된다.
그래도 끝까지 싸우는 그의 모습에서 곽원갑이 멋있다 라기 보다는
그를 기다리고 있을 월자의 모습이 떠오르는건 왜 일까?
아마도 나의 마음 속엔 아직 이별의 아픔을 다 떨쳐내지 못한 이유인것 같다.

그나저나 영화 정보를 살펴보다가 전문가의 영화평을 봤는데.
정말이지 개념없는 녀석들이 무슨 전문가라고 하는지 자질이 의심스럽다.

김은형 - 싸움꾼, 새마을 지도자로 개과천선하다
박평식 - 이연걸, 할리우드서 생고생하지 말고 무인의 길을 가라
황진미 - ‘정통 중국집’에서 자장면 하나, 탕수육 하나를 먹은 기분

은형아 평식아 이딴 식의 애들장난 영화평을 쓸려거든..
지구를 떠나~~거라~~!!

동기의 평점 : ★★★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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