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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6/11/01 마음이... (2006) (3)

24 Season 2


한 마디로 그리 실속 있는 시리즈물은 아니라는거. 시즌 1을 처음 접했을 때는 드라마의 전개가 신선해서 보다가 점점 24시의 늪에 빠지게 된다. 원래 스릴러라는게 누가 범인인지 정말 궁금해지자나. 그 범인을 알기 위하여 계속 보게 되는거야. 처음 보면서는 '와 이건 완전 왠만한 액션 영화보다 훨 낫다'라고 생각을 했지만. 한 시즌을 다 보고 나면 좀 허탈하다. 초반 몇 회 까지는 좋았지만 그 이후로는 정말 뒤 끝이 어떻게 될까 라는 궁금증에 사로잡혀 의무감 때문에 계속 보게 된다. 어떻게 보면 이런면이 24시에 중독되는 요소라고 생각된다.
지금은 시즌5 까지 끝난 상태고 내년에는 시즌 6가 시작 된다고 하는데.. 시즌 3 까지 본 상태로 본다면... 도대체 뭘로 시즌 4,5를 우려 먹고 또 다시 새로운 시즌 6를 한다는 건지... 그냥 간단하게 시즌 3까지는 용서가 될 거 같은데.. 시즌 4,5,6은 또 어떤 억지스러운 내용으로 이어갈런지... 암튼 감독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 우려먹기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정말 진국~! (한국이나 미국이나 인기 있으면 고무줄 편성 되는건 다 마찬가지군.ㅋㅋ)

지금까지 24시 시즌 3까지 보면서 느낀 점은.

1. 주인공들은 정말 강철 체력을 가지고 있다. - 24시간 동안 절대 뭘 먹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하루에 한끼도 안먹고 무진장 일만 열심히 한다. 어쩌면 중간중간 시간만 가는 화면에서 카메라 안보게 몰래 뭘 먹었던가...ㅡ.,ㅡ;

2. 빠른 회복력 - 무슨 프로토스의 쉴드가 차듯이 체력이 무궁무진하다. 존니 고문을 당해도 일단 탈출만 하면 고문 받던 상처들이 다 나은거 처럼 정말 생생해진다. 역시 이도 강철 체력을 가져서 그런가?ㅡ,.ㅡ; 적들은 고문 하는 기술을 좀 더 숙지하고 다음 시즌에 등장해야겠다.ㅋㅋ

3. 잭 바우워가 사고치면 업무를 위해서 어쩔 수 없는 행동들 이었고, 그 외 다른 사람이 사고치면 바로 조사관이 뜬다.ㅋㅋ

4. CTU는 무진장허접한 조직이다. 안에 배신자들이 몇 명 있다. 어떻게 같은 조직의 사람들 끼리 불신에 배신을 밥 먹듯이 하는지 그리고 툭하면 하극상이라니.. 어떻게 이런 조직이 대태러 대응팀이라니.  그러니 태러 조직들이 날 뛰는거야.ㅋㅋ

5. 시즌 2, 3 에서는 좀 억지 스런 내용들이 많다. 시즌 2에서는 사막에다 정말 핵폭탄을 투하한다. 난 핵폭탄을 해체할 줄 알았는데.. 설말설마 했는데.. 결국은 핵폭탄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막으로 가져가서 투하한다. 핵폭탄 투하로 아무런 사상자도 보고 되지 않고. 시즌3에서는 바이러스가 도심에 살포 되는데.. 일반인들은 태연하게 생활한다. 이게 특히나 억지스러웠다.ㅋㅋ

6. CTU 대원들은 딴 건 몰라도 전화 연결만은 기가 막히게 한다.ㅋㅋ CTU 대원이 되기 위해서는 114 안내전화 경력을 쳐주는건지... 전화 연결 정말 칼이다~!! 그리고 보니 CTU에서 사용하던 전화기의 벨소리가 참 인상적이었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CTU 전화기 벨소리를 찾는 사람이 의외로 많더라. 그 만큼 24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CTU에서 사용하던 전화기는 Cisco IP Phone이었다. 벨소리는 여기에 가면 잘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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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5
  1. BlogIcon 주성치 2006/12/10 18:50 address edit & del reply

    3,4,5시즌 어떻게 끌어나가는지 보시면 압니다. ^_^
    작가진이 120명이라니까요 뭐...

    세개만 따지면 5>4>3순으로 재밌네요.
    5시즌이 작년 에미상에서 최우수 드라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탔죠....덜덜덜....
    ......

    • BlogIcon Dongki 2006/12/11 00:36 address edit & del

      주성치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4시 전 시즌3까지 봤습니다.. 갈 수록 더 재미있어 진다고 하니.. 이거 또 은근히 기대가 됩니다.

  2. 안녕하세여 2006/12/24 00:57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오늘 시즌5보고 검색해 보다 여기 들렸네요 다 재미있으니 보세요 단 결말을 미리 아시면 않되고요

    • BlogIcon Dongki 2006/12/27 15:07 address edit & del

      안녕하세여... 님 안녕하세요~~^^
      24시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죠..ㅎㅎ
      전 시즌3 까지 보다.. 좀 질린거 같은데..
      시즌 4,5로 갈 수록 더 재미있다는 말이 많아서...
      다시 한번 기대를 하고 날잡아 볼까 생각중입니다.^^

  3. BlogIcon Vincent 2007/03/02 17:26 address edit & del reply

    우리 회사에서 쓰고 있는 전화기네요 :)

마음이... (2006)

유승호 감독의 마음이. 인간과 동물의 정다운 이야기를 다룬 따뜻한 영화다. 스토리의 구성도 괜찮고 감동적인 측면도 많고 쓸쓸한 가을에 볼만한 영화다.
모든 드라마나 영화의 끝은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바라는게 시청자나 관객의 입장이라 그런지... 마음이이와 소이가 살얼음이 깨지고 물 속에 빠졌을 때.. 마음이는 무사히 얼음 구덩이를 빠져 나오는데.. 소이는 그냥 물속에 가라 앉는 장면에선 우리의 마음이가 슈퍼맨이 된거 처럼 다시 물 속으로 뛰어 들어가 소이를 구해 올 줄 알았는데.. 그냥 소이가 죽는 걸로 끝낸다. 어찌나 안타까운지... 소이역으로 나온 김향기란 아역.. 정말 귀여웠는데...^^
그리고 두목의 개 베키와 싸우는 장면에서는 당연히 마음이가 베키를 때려 눕히기를 바랬건만... 싸움이 되질 않았다.
몇 가지 깔끔하지 못한게 있었는데. 찬이가 동생 소이를 위해 버스비를 아껴 아이스크림을 산다. 그러나 차비가 없던 찬이 아이스크림을 들고 뛴다. 마음이와 오빠를 기다리던 소이. 드디어 버스가 왔지만 오빠는 없다. 그러나 바로 얼마 후 오빠가 저 멀리서 뛰어 오고 있는게 아닌가. 도대체 찬이의 뜀박질 솜씨는 어떻길래.. 그 먼 거리를 뛰어 왔으면서도 버스와의 차이가 거의 없다뉘~~!! 또 두목과 두목의 개 베키로 부터 도망 치는 장면에서도 바로 앞에 있었는데... 한 참 뒤에 쫓아 오는건 뭔지.ㅋㅋ

동기의 평점 : ★★★★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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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2/01 19:11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Dongki 2006/12/01 23:22 address edit & del

      블로그에 댓글 달았습니다. 고맙습니다.^^*

  2. 양미지 2007/04/17 17:30 address edit & del reply

    져는 오늘이 현장학습이여서 기사아져씨께서 마음이를 틀어 주셔서 봤습니다.정말 슬퍼서 울음을 2번씩이나 터뜨렸습니다.특히 소이가 죽는장면 마음이가 베키에게 많이 물려 상처가나서 쓰레기 장에 버려지는 그 장면에서 울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이를 다 못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