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2006)

유승호 감독의 마음이. 인간과 동물의 정다운 이야기를 다룬 따뜻한 영화다. 스토리의 구성도 괜찮고 감동적인 측면도 많고 쓸쓸한 가을에 볼만한 영화다.
모든 드라마나 영화의 끝은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바라는게 시청자나 관객의 입장이라 그런지... 마음이이와 소이가 살얼음이 깨지고 물 속에 빠졌을 때.. 마음이는 무사히 얼음 구덩이를 빠져 나오는데.. 소이는 그냥 물속에 가라 앉는 장면에선 우리의 마음이가 슈퍼맨이 된거 처럼 다시 물 속으로 뛰어 들어가 소이를 구해 올 줄 알았는데.. 그냥 소이가 죽는 걸로 끝낸다. 어찌나 안타까운지... 소이역으로 나온 김향기란 아역.. 정말 귀여웠는데...^^
그리고 두목의 개 베키와 싸우는 장면에서는 당연히 마음이가 베키를 때려 눕히기를 바랬건만... 싸움이 되질 않았다.
몇 가지 깔끔하지 못한게 있었는데. 찬이가 동생 소이를 위해 버스비를 아껴 아이스크림을 산다. 그러나 차비가 없던 찬이 아이스크림을 들고 뛴다. 마음이와 오빠를 기다리던 소이. 드디어 버스가 왔지만 오빠는 없다. 그러나 바로 얼마 후 오빠가 저 멀리서 뛰어 오고 있는게 아닌가. 도대체 찬이의 뜀박질 솜씨는 어떻길래.. 그 먼 거리를 뛰어 왔으면서도 버스와의 차이가 거의 없다뉘~~!! 또 두목과 두목의 개 베키로 부터 도망 치는 장면에서도 바로 앞에 있었는데... 한 참 뒤에 쫓아 오는건 뭔지.ㅋㅋ

동기의 평점 : ★★★★ (8/10)
Trackback 0 Comment 3
  1. 2006/12/01 19:11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Dongki 2006/12/01 23:22 address edit & del

      블로그에 댓글 달았습니다. 고맙습니다.^^*

  2. 양미지 2007/04/17 17:30 address edit & del reply

    져는 오늘이 현장학습이여서 기사아져씨께서 마음이를 틀어 주셔서 봤습니다.정말 슬퍼서 울음을 2번씩이나 터뜨렸습니다.특히 소이가 죽는장면 마음이가 베키에게 많이 물려 상처가나서 쓰레기 장에 버려지는 그 장면에서 울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이를 다 못 보았습니다.